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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Food

[콘반] 장안동 도라이카레~


다녀온지 좀 됐지만 올려봅니다. 장안동의 듀펠센터에 있는 콘반! 1층은 파운틴 카페와 콘반식당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웨이팅 등록하는 기계에 대기를 걸어놓습니다.


창 너머로 식당 내부가 보입니다. 앞에는 메뉴가 사진과 함께 나와있습니다. 간소한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다 먹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기다리는동안 듀펠센터 여기저기 구경합니다.


잡지와 책들, 스티커와 각종 소품들 구경을 하면서 기다립니다. 윗층에 가서 옷구경도 하고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3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벽에 2019년부터 달력이 붙어있네요. 듀펠센턴 전에 목욕탕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거라고 들었습니다. 이 타일은 그전부터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도라이카레를 주문했습니다. 강황밥에 고기가들어간 드라이카레에 고수와 반숙계란이 고명으로 올라갑니다. 저 다음으로 오신분들이 도라이카레를 주문했는데 강황밥이 다 떨어져 흰밥으로 나간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운이 좋았습니다.


슥슥 비벼줍니다. 드라이카레라 국물은 없습니다.


사이드로 가라아게와 로스까츠 따로 주문할수 있는데 저는 로스까츠 주문했습니다. 보기에도 부드러워보이는 속살입니다.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도 적절합니다.


소스 콕 찍어 고명처럼 먹어도 좋습니다. 육즙이 꽉차있고 고소하고 감칠맛이 돕니다. 장안동에 콘반이 없다면 사실 갈 이유가 없는 동네인데 주기적으로 땡기는게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