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에 위치한 초안산 골프연습장입니다.
녹천역에서 걸어오면 6~7분 정도걸리는 거리입니다.
다만, 언덕길이고 대로변이 아니라 뒷길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기타 다른 버스노선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하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주차공간은 넓어서 차량을 이용하기에는 편합니다.
2층 카페에서 내려다본 주차장 모습입니다.
주말인데도 여유가 있습니다.
이 옆으로도 주차공간이 조금 더 있습니다.
1층에 들어오면 오른쪽에 데스크가 있습니다.
타석은 총66석인데 33번과 66번은 운영하지 않아서 실사용 타석은 64석입니다.
직원분들이 기억력이 엄청 좋으시고 친절하십니다.
제가 갈때마다 기억해주시고 인사해주시더라구요.
카운터 옆에 각종 편의 물품들이 있어요.
일반 물티슈, 마른수건, 냉수건이 모두 준비 되어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운데 냉수건 하나 사용하면 참 시원해요.
퇴근하고 7시 무렵에는 대기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로비에 쉴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각종 골프 잡지들이 비치되어있어 가끔 읽어봅니다.
안마기도 있고 안마기 앞쪽에 골프 방송이 나오는 tv도 있습니다.
저는 피크시간대는 최대한 피해서 가려고 하기 때문에 대기할 일이 별로 없지만
주말에는 어쩔 수 없이 기다릴 일이 있는데 대기 공간이 많아서 편하게 기다립니다.
2층에도 소파랑 정수가가 놓여있어서 타석 들어가기 전에 잠깐 기다리기 좋아요.
옆에 카페도 있고 자판기도 있지만 저는 텀블러를 가져가서 물을 마시려고 노력해요.
환경에도 좋고 제 몸에도 좋고 탄산보다는 물이죠.
2층에 카페도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타석 번호를 말하면 타석까지 가져다 주십니다.
연습을 하다가 전화로 주문해도 되구요.
정말 편하지 않나요? 메뉴도 다양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쿠폰을 찍어서 보관해둘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가서 몇번 마시면 금방 쿠폰을 채울 수 있습니다.
카운터 앞에 보시면 방역용 물품들이 보입니다.
주방도 다 들여다 보이는데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보기편하고 먹을 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간식거리가 다양해서 연습중에 허기질때 먹기 좋습니다.
식혜도 있는데 맛있더라구요.
포켓샌드위치도 알차사 식사대용으로 먹기에 좋았어요.
카페안에 퍼팅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거울도 크게 전면 거울이 설치 되어있어 포즈 연습하기도 좋습니다.
퍼터를 잘 다뤄야 타수가 줄어든다던데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1층 타석입니다. 다들 정말 열심히 연습중이시네요.
각자 선호하는 층수가 있는데 필드랑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좋아하시는 분은 1층만 고집하더라구요.
보통 1층이 먼저 꽉 차는 것 같습니다.
저는 초보라 2층을 선호합니다. 1층에서 땅볼 맞으면 너무 섭섭하니까요.
여긴 2층입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초안산 골프연습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무로 둘러쌓여 분위기가 참 좋죠?
비가 살짝 온후에 가면 비에 젖은 흙이랑 나무 냄새가 향긋합니다.
월계, 중계, 장위, 근처 계신 분들이라면 초안산 골프연습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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